
확인일: 2026년 10월 9일. 지역별 수거 장소와 포장 요령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 이미지는 AI로 제작한 설명용 그림입니다.
먹다 남은 약은 일반쓰레기나 하수구로 보내지 말고, 주소지에서 안내하는 폐의약품 수거 경로를 확인하세요. 특히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는 말은 모든 지역과 모든 약에 적용되는 설명이 아닙니다. 알약인지 물약인지 구분하고, 해당 지역이 우체통 회수 사업을 운영하는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먼저 약의 형태를 나누세요
집 안 약을 정리할 때는 알약·가루약, 물약·시럽, 연고처럼 나누어 놓으면 문의하기 쉽습니다. 복용 중인 약과 버릴 약이 섞이지 않도록 구분하고, 버려도 되는지 애매한 약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폐기하기 전에 약사에게 확인하세요. 이 글은 치료나 복용 판단이 아니라 배출 절차를 설명합니다.
서울시 공식 안내는 조제된 알약과 가루약을 포장·밀봉 상태로, 포장된 캡슐은 그대로 배출하도록 설명합니다. 물약과 연고 등은 용기의 마개를 닫는 방식으로 안내합니다. 이는 약을 모두 뜯어 한 병에 섞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회수 방식에 따라 요구하는 포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할 수거처의 안내를 먼저 따르세요.
우체통에 넣기 전 확인할 세 가지
첫째, 지역에서 폐의약품 우체통 회수를 운영하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받는 약의 종류와 분량을 확인합니다. 셋째, 봉투 표시와 밀봉 방법을 확인합니다. 서울시 안내에서는 회수봉투나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임을 표시해 밀봉하도록 하며, 물약은 우체통 배출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예를 들어 알약 몇 봉과 시럽 한 병을 정리한다면, 두 종류를 한 봉투에 넣어 우체통으로 가져가지 마세요. 알약은 해당 우체통 수거 조건을 확인하고, 시럽은 물약을 받는 전용 수거함이나 담당 기관을 찾는 식으로 경로를 나눕니다. 연고 역시 우체통에 넣어도 된다고 추정하지 말고 전용 수거처에 문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수거함은 어디에서 찾을까요?
시·군·구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지역명 폐의약품 수거함’을 검색하세요. 서울은 스마트서울맵을 이용해 위치를 찾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검색 결과에 주민센터나 약국이 나온다고 해서 모든 지점이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주말에는 건물 안 수거함을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의할 때는 “○○동에 살고 있고, 알약 몇 봉과 물약 한 병을 버리려 합니다. 받을 수 있는 장소와 포장 방법을 알려주세요”라고 말해보세요. 주소만 묻는 것보다 물건의 형태를 함께 설명해야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치·운영시간·접수 품목을 한 메모에 적어두면 실제 배출할 때 다시 검색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약국이면 어디든 가져가도 되나요? 참여 여부와 수거 가능 품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문이 닫혀 있다고 약 봉투를 출입문 앞에 두고 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약을 비우고 빈 병만 버리면 되나요? 물약이 남아 있다면 내용물을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처리하지 말고, 마개를 닫아 수거처에 배출 방법을 확인하세요.
아주 조금 남은 약도 확인해야 하나요? 양이 적더라도 약의 형태와 수거 경로를 먼저 확인하는 원칙은 같습니다. 여러 약을 섞거나 내용물을 바꾸기 전에 원래 포장 상태를 기준으로 문의하세요.
오늘 할 일은 약을 무조건 뜯는 것이 아니라, 버릴 약을 구분하고 가까운 수거처 한 곳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확인한 장소가 실제로 운영 중인지까지 살펴본 뒤 가져가면 배출 과정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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